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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잠버릇 고백, “들어보니 술버릇 같은데…”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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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3 14:20
2013년 8월 13일 14시 20분
입력
2013-08-13 14:00
2013년 8월 13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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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갈무리
‘정은지 잠버릇’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잠버릇을 고백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는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박초롱, 그룹 B1A4 산들, 진영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고민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술에 취하면 꼭 변기에서 잠드는 아버지 때문에 걱정이라는 여고생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 사연과 관련해 정은지는 “나는 주사보다 잠버릇이 독특하다”며 “엄마한테 들었는데 내가 새벽에 일어나 물을 벌컥벌컥 마셨다더라. 기억이 안 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잘 때는 분명 방이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내가 베란다에 있었던 적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듣고 있던 MC 신동엽은 “술을 먹으면 새벽에 목이 타고 더워서 그런다”고 정은지의 잠버릇을 주사로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지 잠버릇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은지 잠버릇 귀엽네”, “정은지 잠버릇 이 정도면 심각하진 않다”, “베란다에는 왜 나간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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