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해명 “박봄, 처음엔 안전띠 착용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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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29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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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갈무리
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갈무리
‘런닝맨 해명’

2NE1 박봄의 안전띠 미착용에 대한 지적이 나오자 ‘런닝맨’ 측이 해명했다.

박봄은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봄은 차량에 탑승한 후 안전띠를 매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는 현재 ‘런닝맨’에서 진행 중인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캠페인에 부합하지 않은 행동.

이에 런닝맨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처음에는 박봄 씨도 안전띠를 매고 있었다. 잠깐 정차하는 상황에서 다시 탄 후 실수로 착용하지 않은 것이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박봄 씨가 아직 안전띠를 매는 것이 습관이 안된 것 같다. 물론 뒷자석에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런닝맨’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캠페인을 진행 중인 만큼 제작진 입장에서 앞으로 좀 더 신경쓰겠다”고 설명했다.

‘런닝맨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즉각적인 해명 좋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많이 보는 프로그램인데 조금 더 신경 써줬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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