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든, UFO 극비 문서 공개! ‘지구공동설’ 제기…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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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9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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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노든 트위터 캡처
출처= 스노든 트위터 캡처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감시 프로그램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확인비행물체(UFO)에 관한 극비 문서를 공개했다.

지난 5일 스노든은 자신의 트위터에 “UFO와 지하도시에 거주한다는 ‘초지구적 존재’에 대해 기자들에게 폭로했다”라며 관련기사의 주소를 링크했다.

스노든의 트위터에 링크된 러시아 매체 ‘인터넷 크로니클’에 따르면 스노든은 “정부는 인류보다 아주 진보된 종족을 인지한지 오래 됐다”고 밝혔다.

그는 “과학자들은 탄도미사일 추적시스템이나 심해 초음파 등의 기술이 국가기밀이라 이러한 정보에 접근할 수 없지만, 미 방위고등연구계획국의 계약자 대부분은 지구의 맨틀(조건상 수억 만년동안 유일하게 안전한 장소) 안에 호모 사피엔스보다 더 지능이 높은 종족이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구 안에 또 다른 세계가 있다는 ‘지구공동설’과 유사한 내용이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스노든은 “미국의 대통령은 그들의 활동에 관한 일일 브리핑을 받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그들의 기술이 현재 우리보다 발전해 있어 만일 전쟁이라도 나면 우리가 살아남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추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노든은 “만일 전쟁이 일어나면 인간들이 그들을 이길 수 없지만, 지하 깊은 곳에 핵폭탄을 터뜨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구공동설은 지동설이 승인된 18세기 이후에 나타난 지구 형태에 대한 이설로 지구의 속이 비어 있으며, 거기에 생물의 거주도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이게 사실일까?”, “트위터 계정 가짜 아니야?”, “믿을 수가 없다”, “증거가 필요할 듯” 등 대부분 의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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