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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페널티킥, 골대 상단 강타… “넣었으면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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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16:26
2013년 6월 24일 16시 26분
입력
2013-06-24 15:54
2013년 6월 24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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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유재석 페널티킥’
방송인 유재석이 박지성의 자선경기 중 페널티킥에서 실축을 범했다.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서는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한 ‘제3회 삼성화재 박지성 아시안 드림컵’이 열렸다.
이날 박지성을 비롯해 기성용, 이청용, 파트리스 에브라 등이 출전한 ‘박지성 올스타’ 팀은 중국 국가대표 출신 ‘판 즈이 올스타’를 상대로 2-0의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팀이 함께 출전해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후반 32분 남태희와 교체된 유재석은 교체 직후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 했다.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표정으로 회심의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골대 상단을 맞혔다.
하지만 후반 27분 터진 박지성의 골과 종료 직전 석현준이 추가골로 ‘박지성 올스타’ 팀은 2-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유재석 페널티킥’ 실축에 네티즌들은 “긴장을 너무한 거 같았다”, “골 성공시켰으면 대박이었을 듯”, “유재석 페널티킥도 못 넣은 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꺠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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