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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갈색여치 주의보, 혐오스러운 외관! 더 끔찍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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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8 11:04
2013년 6월 18일 11시 04분
입력
2013-06-18 11:01
2013년 6월 18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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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도 농업기술원 제공
이상고온으로 예년보다 일찍 출몰한 갈색여치의 세력이 경기도권으로 북상해 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1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갈색여치 주의보를 발령하고 도내 31개 시·군에서 갈색여치 발생상황을 조사해 공동방제를 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갈색여치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복숭아 자두 포도 사과밭 등의 농작물을 먹어치우는 잡식성이기 때문. 게다가 특별한 천적도 없고 약제를 피해 자주 이동하는 탓에 방제에 어려움을 겪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갈색여치는 2007년 충북 영동에서 처음 출현한 이후 최근 다시 모습을 드러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야산과 농경지에 접착트랩, 비닐, 그물망 등을 설치해 갈색여치 유입을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 갈색여치 주의보 소식에 네티즌들은 “경기도 갈색여치 주의보? 심각하네”, “이상고온이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하는 거 같다”, “경기도 갈색여치 주의보 발령! 갈색여치 징그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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