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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게이설 해명 “한국에선 마초였는데… 게이설 재밌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3-19 18:57
2013년 3월 19일 18시 57분
입력
2013-03-19 09:03
2013년 3월 19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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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게이설 해명·이민정’
이병헌 게이설 해명 “한국에선 마초였는데… 게이설 재밌었다”
‘힐링캠프’ 이병헌이 게이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병헌은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최근 미국에서 영화 ‘지.아이.조’ 개봉 이후 불거진 게이설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병헌은 “미국 남자배우들은 대부분 헤어 스타일이 짧더라”면서 “그런데 난 앞머리가 길지 않느냐. 미국인들이 나를 게이라고 오해를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는 나를 마초로 여겨졌기 때문에 게이설이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에서 왕따를 당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언어적인 문제가 컸다”면서 ‘지.아이.조’ 1편 당시에 서먹했던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병헌은 연인이자 배우 이민정을 언급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민정의 도시락 내조를 언급하며 두 사람의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출처|‘이병헌 게이설 해명·이민정’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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