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애의모든것’ 이민정, 실제로 보면 이정도? ‘봄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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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12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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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애의 모든 것’의 이민정. 사진제공 |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이민정. 사진제공 |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이민정, 촬영현장 스틸 공개

배우 이민정이 봄기운이 물씬 담긴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공개된 사진은 3월 초 SBS 새 수목 드라마스페셜 ‘내 연애의 모든 것’ 제작현장에서 촬영된 것. 소탈한 모습으로 대본을 보고 있는 이민정의 모습과 촬영 중인 모습을 담았다.

아직 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날씨였지만 이민정의 아름다운 모습에 촬영현장도 밝아지는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극 중 이민정이 연기하는 노민영은 의원이 달랑 두 명인 녹색정의당 초선의원이자 당 대표. 살면서 단 한번도 정치인의 삶을 꿈 꿔 본 적 없지만 녹색정의당 의원이던 언니가 사망한 이후 언니의 뒤를 이어 국회의원이 된다.

배우 이민정. 사진제공 | SBS
배우 이민정. 사진제공 | SBS

이민정은 “정치, 법 관련 용어는 평소 많이 쓰지 않던 단어들이라 입에 잘 붙지 않는 게 사실이다. 발음하는 데 조금 신중하게 하려 노력하고 있고, 대사에 대한 준비를 많이 하게 된다”고 밝혔다.

연출자 손정현 PD는 “이민정이 본인에게 딱 맞는 역할을 맡았다. 그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쁨에 촬영이 즐겁다. 이민정의 연기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이민정의 연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민정과 함께 신하균, 박희순, 한채아, 공형진, 김정난 등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포진한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국회의원이 여야(與野)와 전 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비밀연애 이야기로 ‘보스를 지켜라’를 만든 권기영 작가, 손정현 감독 명콤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제작하는 로맨틱코미디다. 4월 방송 예정,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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