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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연예계 입문 후 마음고생 “정신병원 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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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7 14:05
2013년 2월 27일 14시 05분
입력
2013-02-27 13:57
2013년 2월 27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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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연예계 입문 후 마음고생 “정신병원 가고 싶었다”
그룹 시크릿 한선화가 연예활동을 하며 겪은 어려움을 털어놨다.
한선화는 2월26일 방송된 KBS 2TV ‘달빛프린스’에서 최강창민과 ‘아이돌의 삶’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정신병원 가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한선화는 어린 나이에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며 겪었던 고충을 설명하며 “살면서 ‘처세’라는게 필요하더라. 싫어도 웃어야 하고 웃으면서도 인사를 해야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어른이 되어야 할텐데 어른이 되고 싶지 않고 마냥 학생이고 싶고 동네 친구들이랑 놀고 싶었다. 어른과 학생, 그 중간일 때가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정신병원에 가봐야하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한선화는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른스럽게 됐다”며 지금은 고민해결이 됐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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