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KT는 데이터를 많이 이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각각 이달 31일, 내달 1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31일부터 3개월 동안 프모로션을 통해 가입자를 유치한 뒤 서비스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회사가 출시하는 무한자유 요금제는 ‘95·110·130’ 세 가지로 매월 14GB·20GB·24GB의 기본량을 제공하고 이를 초과하더라도 매일 3GB 이내에서 속도제한 없이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하루 3GB를 넘으면 2Mbps의 속도로 LTE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KT도 ‘LTE 데이터 무제한 950·1100·1300’ 요금제를 3개월 동안 프로모션 방식으로 판매한다. 각 요금제 당 14·20·25GB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그 이후 데이터 추가 제공방식은 LG유플러스와 같다.
한편 LTE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도입에 대해 SK텔레콤은 아직 도입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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