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속옷 아냐? 착시 의상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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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3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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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곡 ‘론니’로 컴백한 걸그룹 스피카. 사진출처 | 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최근 신곡 ‘론니’로 컴백한 걸그룹 스피카. 사진출처 | 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스피카, 착시 의상’

걸그룹 스피카의 의상에 시청자들이 깜짝 놀랐다.

지난달 30일 방송한 KBS 2TV ‘뮤직뱅크’ 무대. 스피카는 이날 신곡 ‘론니(Lonely)’를 선보였다.

앞서 스피카는 23일 방송한 ‘뮤직뱅크’의 컴백 무대에서 앞트임이 깊은 붉은색 원피스 의상을 입고 매혹적인 여인으로 변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

하지만 30일 무대에서는 의상이 달라졌다. 붉은 의상 대신 살구색으로 화려한 스팽글이 돋보이는 원피스 의상을 입은 것. 이때 가슴 부분이 여성의 속옷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꾸며져 있기도.

누리꾼들은 “지난 무대 의상이 더 섹시하고 보기 좋았다”, “속옷이 겉에 붙어 있는 듯하다”, “옷을 뒤집어 입었나”, “노래는 좋은데, 의상 때문에 집중이 안된다”라고 지적했다.

반면 “지적받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열심히 준비 한 것 같은데 안타깝다. 힘내길”, “저 정도면 괜찮다”등의 의견도 있다.

한편, 스피카의 두 번째 미니앨범 ‘론리’는 헤어진 남자친구와 함께 했던 추억을 생각하는 이별의 아픔이 담긴 곡으로, 이별 후 술 한잔 마시고 느끼는 감정들을 3분 30초의 노래에 담아 스피카 특유의 섹시한 매력과 애절한 보이스로 표현한 노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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