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게임 ‘색약’ 유저 배려… “국민 게임으로 자리잡나?”

  • Array
  • 입력 2012년 11월 20일 11시 41분


코멘트
모두의 게임 (이미지= 핫독스튜디오)
모두의 게임 (이미지= 핫독스튜디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모두의게임’이 색약 유저를 배려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핫독스튜디오는 19일 “우리가 서비스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모두의게임에 색약모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모두의게임의 미니 게임 중 하나인 ‘알록달록 색종이’가 색약을 가진 유저들이 즐기기 힘들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진행됐다.

색약 모드 업데이트로 색종이 안에 특정 모양이 추가됐으며, 환경설정 메뉴에서 색약 모드로 설정할 경우 색약 유저들이 구분하기 쉬운 색으로 변경된다.

이는 고객 문의를 통해 접수된 색약 유저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빠르게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 게임으로 자리잡나?”, “세심한 배려 훈훈하네”, “이게 그렇게 재밌나? 한 번 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두의게임’은 출시 4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