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할리우드 진출, “해외에서도 묘한 섹시미 通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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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9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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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사진= 동아닷컴DB)
박시연 (사진= 동아닷컴DB)
‘박시연 할리우드 진출’

배우 박시연이 할리우드로 진출해 모건 프리먼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시연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박시연이 차기작으로 한미합작영화 ‘더 라스트 나이츠(The Last Knights)’의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더 라스트 나이츠(The Last Knights)’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화려한 배경으로 목숨보다 소중한 명예를 지키고자 고군분투하는 기사들의 모습을 담은 액션극이다.

이번 작품은 할리우드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일본의 카즈아키 키리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충직함과 용맹함으로 중무장한 장군 레이든 역에는 클라이브 오웬이, 레이든을 모시는 충신 영주 바톡 역에는 모건 프리먼이 캐스팅됐다.

박시연은 레이든과 바톡에게 반역죄를 씌워 사지로 몰아 넣는 게자 못(베네닉트 컴버배치)의 아내 하나 역을 맡았다. 그는 극 중에서 기구한 삶을 살면서도 묘한 매력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매력적인 여인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박시연은 “이 작품에 함께하게 돼 배우로서 너무나도 영광이고 설렌다. 좋은 스태프, 좋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더 많이 배우고, 좋은 작품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시연 할리우드 진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해외에서도 묘한 섹시미 통할까?”, “기대된다”, “박시연 정말 매력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더 라스트 나이츠(The Last Knights)’는 지난 5일 체코 프라하에서 크랭크인했으며, 오는 2013년 하반기 북미 전역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동시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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