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보고싶다’ 시청소감 “성폭행,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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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5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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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보고싶다 시청소감’
‘김소현 보고싶다 시청소감’
아역스타 김소현이 자신이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 ‘보고싶다’를 시청 소감을 전했다.

김소현은 15일 자신의 트위터 “수연이… 오늘 어떻게 되는지도 꼭 봐주시고요. 어제(14일) 3화 너무 가슴아팠지만, 예쁜 수연이의 모습으로 많이 기억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소현은 ‘보고싶다’에서 어린 이수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14일 ‘보고싶다’에서는 수연이 납치와 성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소현은 ‘보고싶다’ 속 수연의 성폭행 장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소현은 방송 직후 트위터에 “오늘 ‘보고싶다’ 보시고 많이 가슴 아프셨죠. 그 장면을 직접적으로 연기하지 않았지만 감정을 보여드려야 해서 많이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 세상에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촬영했습니다”고 연기 소감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현 양의 연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드라마든 현실이든 소현 양의 바람처럼 납치와 성폭행 등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소현 양과 여진구 군의 연기에 감탄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고싶다’ 아역들의 호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6.6%(AGB닐슨미디어리서치·전국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사진출처|‘김소현 보고싶다 시청소감’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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