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엘조, 니엘과의 불화설 입열어…“형답지 못해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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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5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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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불화설’
‘틴탑 불화설’
남성그룹 틴탑이 팀 내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틴탑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틴탑&백퍼센트의 떴다 브라더스’ 녹화에 백퍼센트와 참여해 남자 검증을 위한 세 번째 주제인 ‘용기’ 편에서 다양한 미션에 도전했다.

이날 이들은 ‘고백’이라는 사전 검증 코너에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틴탑의 엘조는 미국에서 언어소통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사연과 멤버들에게 미안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엘조는 유독 멤버들과 충돌하는 일이 많았다고. 특히 그는 니엘과 데뷔 전부터 사사건건 부딪히는 일이 잦고 싸우는 일이 가장 많았다며 그동안 형답지 못한 행동을 보여준 것 같아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니엘은 “오히려 형한테 대들어서 미안하다. 먼저 다가와서 사과해 주는 형에게 고맙다”며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천지는 니엘, 리키, 창조에게 형으로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동생들에게 잘 챙겨주지 못했던 미안함과 자신을 잘 따라와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천지는 “그래도 잘 따라와 준 멤버들이 있었기 때문에 틴탑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우정을 다졌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백퍼센트 민우 역시 힘들었던 데뷔 과정을 이야기하며 항상 힘이 돼 준 멤버 록현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틴탑과 백퍼센트의 진솔한 이야기는 16일 오후 6시 ‘틴탑&백퍼센트의 떴다 브라더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틴탑 불화설’ MBC뮤직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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