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 속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인다.
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최근 재결합한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개봉을 앞둔 영화 ‘브레이킹 던 Part.2’에서 파격적인 뱀파이어 러브신을 찍었다고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16일 개봉을 앞둔 ‘브레이킹 던 Part.2’를 홍보하기 위해 한 방송의 토크쇼에 동반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찍은 러브신 촬영분을 직접 보지 못했다. 촬영 당시 여러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배우이기 전에 감독이 된 듯한 느낌이었다. 유일하게 기억에 남는 건 그녀의 옷을 벗기는 장면이었다. 옷에 달린 지퍼를 내리는 것도 내 아이디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사랑을 나누는 장면에서 난 카메라를 응시하며 섹시한 표정을 짓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영화가 아닌 현실이라고 생각했다. 영화에서 베드신은 총 두 번 나온다. 두 번째 베드신을 더 격렬하게 찍었지만 관객들 입장에선 첫 번째 신이 더 인상깊을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은 최근 불륜 스캔들을 딛고 재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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