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내년 1월9일 결혼합니다”

동아일보 입력 2012-11-05 03:00수정 2012-11-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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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는 원로배우 윤일봉씨 딸 국립발레단 前무용수 혜진씨
배우 엄태웅 씨(38)가 원로배우 윤일봉 씨(78)의 딸로 유명 발레리나 출신인 윤혜진 씨(33)와 내년 1월 9일 결혼한다.

엄태웅 씨는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다음 회 예고편에서 “내가 장가간다. 결혼을 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송 직후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엄태웅 씨의 누나인 엄정화 씨의 소개로 만났으며 예비 신부는 현재 임신 5주째라고 전했다. 이어 “기쁜 소식을 ‘1박2일’에서 동고동락하는 멤버들과 시청자, 팬들과 함께하고 싶어 이렇게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윤 씨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했으며 9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으로 옮겼으나 현재는 발레를 그만뒀다. 그의 아버지인 윤일봉 씨는 1948년 데뷔해 영화 ‘오발탄’ ‘석화촌’ ‘가고파’ ‘광염소나타’ 등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 인기를 누렸다. 오빠 윤준호 씨(34)도 배우로 영화 ‘퀵’ ‘1번가의 기적’ 등에 출연했다.

1997년 데뷔한 엄태웅 씨는 영화 ‘가족의 탄생’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드라마 ‘늑대’ ‘부활’ 등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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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과 드라마 ‘적도의 남자’ 주연으로 화제를 모았고, 현재 ‘1박2일’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송금한 기자 ema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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