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선거, “더럽지만 의도는 가장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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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31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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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독특한 선거’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독특한 선거’라는 게시물이 관심을 받고 있다.

게시물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후보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에 씹던 껌이 붙어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에 따르면 최근 뉴욕시에서 진행됐다는 이 투표는 유권자들이 자신이 씹던 껌을 싫어하는 후보자의 포스터에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이 투표는 거리 예술가인 스테판 하버캠과 제임스 쿠퍼가 제안한 ‘거리 미화’ 프로젝트로, 시민들에게 선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도시를 좀 더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독특한 선거’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독특한 선거지만 의도는 가장 깨끗한 것 같다”, “아이디어 괜찮네요”, “우리나라도 한 번쯤 해보면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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