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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태풍 ‘볼라벤’ 북상, 28일 서울 학교 임시 휴업… “29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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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7 15:47
2012년 8월 27일 15시 47분
입력
2012-08-27 14:14
2012년 8월 27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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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 캡처
‘서울 학교 임시 휴업’
초대형 태풍 볼라벤이 수도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오는 28일 서울 지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교육감 주재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28일 하루를 임시 휴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8일은 학생들은 등교할 필요가 없으며 안전관리를 위해 교사들만 출근하게 된다. 교사들의 출퇴근 시간은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정하기로 했다.
또한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바람이 거세져 피해가 발생할 우려에 대비해 27일 오후부터 학교장 결정에 따라 학생들이 일찍 귀가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원들도 학교에 내려진 지침에 따라 지도·감독을 하게 된다”며 “태풍이 지나갈 것으로 예상하는 29일에도 학교장 재량에 따라 휴업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 학교 임시 휴업? 볼라벤 위력 얼마나 위협적이길래”, “서울 학교 임시 휴업? 빨리 집에 가서 창문에 젖은 신문지 붙여야겠다”, “태풍 경로 잘 살피고 대비 철저히 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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