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최고의 거짓말, “‘박주영 장풍’으로 날려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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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7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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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제공영상 캡처
출처= SBS 제공영상 캡처
‘2012년 최고의 거짓말’

네티즌들이 2012년 최고의 거짓말로 2012 런던올림픽 ‘심판의 선서’를 꼽았다.

최근 심판의 선서가 담긴 런던올림픽 개회식 캡처 화면이 ‘2012년 최고의 거짓말’이라는 제목으로 각종 커뮤티니 게시판과 블로그 등에 올라오고 있다.

올림픽 경기 중 우리나라에 대한 오심이 이어지자 네티즌들이 ‘공명정대하게 모든 규정을 준수하고 존중하여 스포츠 정신을 실현하겠다’는 심판의 선서가 ‘2013년 최고의 거짓말’이었다고 비판하고 나선 것.

심판의 선서가 무색하게 2012 런던올림픽에서 수많은 오심 논란이 있었다.

남자 수영 400M 예선에서 박태환이 부정출발로 실격 판정을 당한 것에 이어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신아람 선수가 멈춘 시간 때문에 억울하게 패하기도 했다.

또한 유도 조준호 선수는 심판 전원이 인정한 판정승이 번복돼 동메달에 머물기도 했다.

‘2012년 최고의 거짓말’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2012년 최고의 거짓말이다”, “또 생각하니까 피가 거꾸로 솟네”, “오심 속에서도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 멋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우리나라는 7일 새벽 체조 남자 도마 양학선 선수의 금메달 추가로 총 금메달 1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따내며 총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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