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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20년만에 월세 접고 전세집 마련”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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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11:09
2012년 4월 13일 11시 09분
입력
2012-04-13 10:59
2012년 4월 13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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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전세집으로 이사를 한 사실을 고백했다.
4월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김수현은 연기자로서의 삶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특히 월세집에서 전세집으로 옮긴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수현은 “우리가 월세로 살고 있다가 얼마 전 전세집으로 이사를 했다. 20년 만에 전세로 옮겼다”고 알리며 “어머니께서 행복해 하시더라. 나중에 언젠가는 우리 가족이 살 수 있는 멋드러진 집을 장만해 드리고 싶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수현은 배우를 하게 된 배경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원래 굉장히 내성적이라 눈도 잘 못 마주치고 말도 잘 못했다.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하기 위해 연극을 시작하게 됐다. 그런데 어느 순간 연기를 보여줄 때 쾌감이 너무 좋아 이 일을 계속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장한 아들이다”, “부모님이 얼마나 뿌듯하실까”, “성공했네요. 김배우”,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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