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소희 성적모욕 악플러에 “강력한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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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9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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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가 원더걸스 멤버 소희에 지속적으로 모욕글을 남긴 악플러에게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JYP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귀하는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안소희에 관한 허위 사실과 모욕적인 글을 트위터를 통하여 지속적이고 악의적으로 유포함으로써 안소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이에 당사는 법적 대응을 준비하며 귀하에게 기회를 주고자 여러 차례에 걸쳐 관련 글 정정 및 삭제 요청을 했다. 그러나 귀하는 이를 뉘우치기는커녕 오히려 안소희에 대한 명예훼손의 수위를 점점 높여가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금일 마지막 경고를 드리는 바이며 2012. 4. 9. 정오까지 귀하의 안소희 관련 글을 모두 삭제하지 않을 경우 서울 강남 경찰서 수사과 사이버 범죄수사팀에 귀하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모욕죄’로 고소할 것이다”며 “현재 당사는 귀하의 범죄행위에 대한 모든 자료를 확보한 상태이며 결코 좌시하지 않고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하는 바”라고 강경 입장을 취했다.

이 모씨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해당 악플러는 세 개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소희가 자신의 여자친구라 칭하며 수개월 동안 소희의 트위터에 음란한 글을 올렸다.

한편 현재 원더걸스는 미국 활동을 앞두고 국내 체류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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