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강민혁, 비주얼 폭발 ‘연애 선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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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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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의 멤버 강민혁. 사진제공|FNC
씨엔블루의 멤버 강민혁. 사진제공|FNC
씨엔블루 드러머 강민혁이 시크한 연애 고수로 변신했다.

KBS ‘넝쿨째 굴러 온 당신’(이하 ‘넝쿨당’)에서 차세광 역으로 열연 중인 강민혁이 여심을 제대로 흔드는 엄친아 매력남 선수로 등극했다.

1일 12회 ‘넝쿨당’이 방영된 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씨엔블루 강민혁, 2위에 차세광이 나란히 오르며 화제가 됐다. 이날 ‘넝쿨당’은 시청률 30%를 넘기며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카이스트 휴학생인 차세광은 학벌, 외모, 키, 스타일, 연애 기술까지 빠지는 것 없이 골고루 다 갖춘 소위 엄친아다.

특히 이성과의 관계에서 항상 주도권을 쥐며 여심을 흔드는 ‘선수’다. 그는 가만히 있어도 늘 주위 여성들이 눈독을 들이는 킹카로 학교에서는 선배 누나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고, 심지어 과외 학생의 이모와 어머니까지 반하게 만드는 매력남.

1일 방영된 12회 ‘넝굴당’에서는 여자친구 사귀는 법을 알려달라고 조르는 과외 학생에게 ‘(시험) 90점을 넘으면 여자친구 사귀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공약을 내걸 정도로 이성·연애 술에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고, 극중 '여우' 말숙(오연서)의 속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훤히 꿰고 있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지난 7회분부터 본격 ‘넝굴당’에 출연중인 강민혁은 친구와의 우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의리 남이자 엄친아 선수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극이 진행될 수록 점점 주요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강민혁은 자신이 속한 밴드 '씨엔블루'로 최근 음반을 발표 국내 무대에 컴백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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