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물들의 귀여운 순간을 포착한 사진에 코믹한 제목을 붙인 게시물들이 자주 올라와 화제가 되더니 이제는 유행으로 자리 잡는 듯하다.
‘솜사탕집 고양이 3년이면’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고양이 사진도 그 중 하나.
사진 속에는 솜사탕 기계 앞에 있는 두 마리의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의 한 고양이는 마치 솜사탕을 만드는 것처럼 두 앞발을 솜사탕 기계에 올리고 있어 웃음을 주고 있고 그 옆에 있는 다른 고양이는 앞발에 솜사탕을 쥐고 입을 솜사탕을 먹으려는 듯 입을 벌리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속담을 재치있게 응용한 ‘솜사탕집 고양이 3년이면’이라는 제목도 네티즌의 웃음보를 자극하는 데 한 몫하고 있다.
‘솜사탕집 고양이 3년이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사진도 사진이지만 제목 붙이는 센스 좀 보게”, “이런 사진은 대체 어떻게 찍는 거지?”, “솜사탕집 고양이 3년이면 사진의 고양이 포즈와 표정이 정말 리얼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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