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사실 내 예명은 고은하, 기자가 실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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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18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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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해당 방송 캡처
배우 고은아가 자신의 예명에 대한 비밀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고은아는 “사실 내 이름은 본명이 아니라 가명이다”고 밝혔다.

고은아는 예명으로 그녀의 본명은 방효진.

이어 고은아는 “조금 어이없는 얘기일 수 있지만 제 이름은 고소영과 심은하를 합친 고은하였다”며 “그 두 분은 우리 소속사 사장님이 당시 좋아하던 배우들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고은하가 아닌 고은아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데뷔 당시 ‘고은하’로 활동했지만 한 기자의 실수로 고은아로 기사가 나가며 지금까지 고은아로 활동하게 됐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내 이름에 ‘ㅎ’자가 들어가야 잘된다고 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고은아라는 이름이 더 괜찮다”, “고은하는 발음하기 힘들다”, “지금 충분히 잘된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커플특집’으로 씨스타 보라-서준영, 정소녀-허참, 구은애-강승현, 고은아-엠블랙 미르 남매, 아역스타 김민희-안정훈, 안선영 모녀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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