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이수정, 터진 드레스 입고 ‘신개념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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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8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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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카스포인트 어워드가 7일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모델 이수정이 멋진 시구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스포츠코리아)
2011 카스포인트 어워드가 7일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모델 이수정이 멋진 시구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스포츠코리아)
레이싱모델 겸 방송인 이수정이 섹시 시구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수정은 7일 오후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1 카스 포인트 어워즈’에서 드레스를 입은 채로 시구를 했다.

당초 이수정은 카스 모먼트 부문 올해의 시구상 수상자로 행사에 참석했으나 사회자 김성주의 요청에 따라 시구를 했다.

이날 이수정은 투구 동작에 무리가 따를 빨간색 오픈 숄더 드레스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개념시구 종결자 다운 명품 시구를 선보였다.

이수정은 지난 7월 28일 광주 무등 야구장에서 열린 KIA와 삼성의 2011 프로야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완벽한 폼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며 개념시구 종결자로 이름을 알렸다.

한편, 2011 카스 포인트 어워즈에서는 삼성의 최형우가 팀 동료인 오승환과 KIA의 윤석민을 따돌리며 MVP를 수상했다.

넥센의 심수창이 카스 모먼트상을 수상했고, LG의 임찬규는 신인상을, 한화의 한대화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故 장효조와 故 최동원에게는 카스 레전드 상이 수여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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