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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ay|IT/의학

신용카드에 할인까지…‘스마트폰 지갑’ 갈수록 두둑

입력 2011-11-15 07:00업데이트 2011-11-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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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신용카드 결제는 물론 멤버십 포인트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지갑 서비스가 늘고 있다. KT가 14일 출시한 전자지갑 서비스 ‘올레마이월렛’. 사진제공|KT
KT, 카드·멤버십 등 이용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 할인쿠폰 서비스도 제공


# 회사원 A 씨는 최근 들어 두꺼운 지갑을 꺼낼 일이 없어졌다. 출근길 버스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요금을 내고 회사 앞 커피숍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결제를 하는 것은 물론 멤버십 마일리지까지 자동 적립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지갑 서비스가 늘고 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스마트폰으로 결제는 물론 멤버십 카드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지갑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근거리무선통신(NFC)이 가능한 스마트폰이 늘면서 모바일 지갑 서비스의 활용도 또한 크게 확대되고 있다.

KT는 14일 스마트폰에서 신용카드와 교통카드, 멤버십, 쿠폰, 보안카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 ‘올레마이월렛’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 올레클럽은 물론 CJ ONE, GS포인트, 해피포인트 등 모바일 멤버십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주변 가맹점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추천 기능과 함께 다양한 쿠폰도 제공한다. NFC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신용카드 및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로 제공된다.

KT는 앞서 아이폰에서 NFC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케이스도 선보였다.

SK텔레콤의 자회사 SK플래닛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 ‘스마트월렛’은 가입자가 최근 300만 명을 돌파했다. 스마트월렛은 각종 멤버십카드와 쿠폰, 기프티콘, 상품권 등을 휴대전화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다. 10월부터는 가맹점 멤버십 서비스뿐 만 아니라 휴대전화 소액 결제 카드 기능까지 도입했다. SK텔레콤은 최근 NFC 기능이 내장된 범용가입자식별모듈(유심) 을 개발해 주목받기도 했다.

LG유플러스도 멤버십 카드를 발급·관리하고 할인쿠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스마트 월렛’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유심칩에 NFC 기능을 내장하고 교통카드와 신용카드, 전자지갑 등의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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