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밴드 “슈스케3가 공개한 원본영상도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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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2일 07시 00분


‘슈퍼스타K 3’에서 콜라보레이션 미션을 함께 수행한 밴드 헤이즈와 예리밴드.(왼쪽부터) 예리밴드는 17일 편집 조작을 주장하며 숙소를 이탈했다. 사진제공|CJ E&M
‘슈퍼스타K 3’에서 콜라보레이션 미션을 함께 수행한 밴드 헤이즈와 예리밴드.(왼쪽부터) 예리밴드는 17일 편집 조작을 주장하며 숙소를 이탈했다. 사진제공|CJ E&M
엠넷 “말도 안돼…예리밴드 대타 곧 선발”

‘원본도 조작 vs 조작 아니다.’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3’(이하 슈스케)와 도전자 예리밴드의 편집 조작 논란이 2라운드를 맞았다. 예리밴드 한승오가 주장한 ‘슈스케’의 편집 조작 주장에 제작진이 원본 영상을 공개했지만 이 영상도 왜곡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예리밴드 리더 한승오는 20일 인터넷 팬카페에 “원본 영상이라고 오른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속상해 눈물을 흘리는 헤이즈의 모습은 협연에 관한 논의 직후 모습이 아닌 3차 심사 직후의 모습이었다”며 원본 영상도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엠넷 측은 “말도 안 된다”면서 “예리밴드와 헤이즈간 협연 작업 과정과 결과를 시간 순서대로 보여준 것인데 자꾸 왜곡했다고 주장해 당혹스럽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또 예리밴드를 대신해 본선에 오를 팀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라는 뜻도 밝혔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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