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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나가수’ 신정수 PD “김경호는 좋은 후보” 출연 가능성 열어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7-27 17:59
2011년 7월 27일 17시 59분
입력
2011-07-27 17:28
2011년 7월 27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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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의 신정수 PD가 가수 김경호의 출연 가능성을 열어놨다.
김경호는 22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부산 공연에 대한 각오를 다지며 “여러분께서 원하시는 프로그램에 섭외가 오지 않아 안타까워 하는 것을 저도 잘 알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의미하는 듯한 발언에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일부 팬들은 “김경호에게 섭외 요청이 없었다는 것이 말도 안된다”는 의견을 내비쳤고, ‘나가수’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경호 출연 요청에 대한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신정수 PD는 27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프로그램의 성격상 새로운 출연가수에 대한 논의는 매우 민감하다”라며 말을 아끼면서도 “김경호는 좋은 후보 중 하나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한편, 김경호는 해당 글에서 “저 역시 제가 과거에 다채로운 방송에 적응하지 못해 거절했던 것도 많았고 괜한 음악적인 자존심만 내세워 프로그램을 가려 출연했던 저의 잘못이 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마루아라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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