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김수완 깜짝투…롯데 4연패 끊어
넥센 연이틀 선두SK 울리고 꼴찌 탈출
두산이 잠실 라이벌 LG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기분 좋은 4연승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넥센은 선두 SK를 이틀 연속 격파하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두산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LG와의 홈경기에서 5-1, 역전승을 거뒀다. 4번 김동주가 0-1로 뒤진 4회 뒤집기 결승 2점아치(18호)를 폭발시켰고 선발 임태훈은 5이닝 1실점으로 개인 3연패를 끊으면서 시즌 9승을 수확했다. LG 이대형은 1회 도루에 성공, 역대 통산 2번째로 4년 연속 40도루를 달성했다. 에이스 봉중근을 내고도 석패한 LG는 5연패로 전반기를 마감, 씁쓸하게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게 됐다.
- [화보] ‘김수완 데뷔 첫 승’ 롯데, 한화에 9-1로 대승
- [화보] ‘조동찬 3타점 쐐기타’ 삼성, KIA에 재역전승
- [베이스볼브레이크] ‘황재균 2대1 트레이드’ 승인에서 출전까지
- “부디 잘살아”…김시진감독 친정엄마의 심정
- [스타플러스] 두산의 ‘포스’ 김동주, 두목곰 존재의 이유…언제나 결정타!
- [현장 리포트] 로이스터 “우리팀 4위나 하고 있는게 신기해”
- 애타는 조범현 “뇌경색 김코치 어떻게 도울까…”
- [섬싱스페셜] 류현진이 뽑은 전반기 경기 ‘베스트3’
- 최희섭,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미씨와 12월 결혼…품절남 조기선언…왜?
- “후반기는 4강 전쟁”…박종훈의 ‘마운드 새판짜기’
- [빅마우스] 이대호 “그동안 귀엽다고 잘 해줬는데 이제 안 되겠어요”
하루 전 류현진에 영패 수모를 당했던 롯데는 대전 한화전에서 가르시아의 홈런 두방(1점·3점)을 앞세워 9-1로 대승, 4연패를 끊었다. 신고선수 출신 선발 김수완은 8이닝 1실점으로 데뷔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4위 롯데와 5위 LG의 간격은 2.5게임차다.
전반기(363경기) 총 관중은 405만9819명으로 지난해 대비 5% 증가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박제균 칼럼]또다시 ‘개돼지’ ‘가붕개’ 안 되려면
권경애 변호사 “김어준·조국 수사하게 되는 날 오길”
홍준표 “文, 원전비리 하나로도 중죄 못 면해…훗날 위해 MB·朴 사면해야”
오세훈이 윤석열보다 더 핫하다고?…잠깐 호기심이 부른 관심?
권경애 “檢 악마화한 김어준·조국, 수사하게 될 날 오길”
노무현의 ‘선한 의지’와 문재인의 ‘착한 대통령’ 신드롬[최영해의 폴리코노미]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