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서경석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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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20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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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서경석. 스포츠동아DB
이윤석-서경석. 스포츠동아DB
‘미수다’ 속편 3년만에 함께 진행

연예계의 단짝 콤비였던 개그맨 이윤석·서경석이 3년 만에 진행자로 다시 만난다.

이윤석과 서경석은 5월10일부터 단행되는 KBS의 봄 개편에서 ‘미녀들의 수다’의 속편 격인 ‘쾌적한국 미수다’의 진행을 맡았다.

‘쾌적한국 미수다’는 외국인 여성들이 출연하던 ‘미녀들의 수다’ 포맷에 한국의 곳곳에 숨어 있는 명물을 소개한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1TV로 채널을 옮기고 방송 시간 역시 오후 7시로 옮겨 재미와 공익성을 함께 잡겠다는 목표다.

최근 같은 연예기획사에 소속된 서경석과 이윤석은 2007년 MBC ‘잡지왕’ 이후 3년 만에 진행자로 만나게 됐으며 5월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KBS는 ‘미녀들의 수다’를 비롯한 3∼4개 프로그램이 개편을 앞두고 있으며, 3월 첫 선을 보인 출산 장려 버라이어티 ‘해피버스데이’는 정규 편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KBS는 이번 봄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 진행자를 MC 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김민 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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