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벌어지는 동아시아대회에 참가할 여자축구대표팀 20명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이상엽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표팀에는 골키퍼 김정미(현대제철), 수비수 류지은 이진화(이상 대교) 미드필더 지소연(한양여대) 김주희(현대제철) 공격수 차연희(바드 노이에나르) 등 주력 멤버들이 모두 포함됐다. 한국은 2005년 1회 대회에서 중국, 북한, 일본을 상대로 2승1무를 차지하며 우승컵을 안았지만 2008년 대회에서는 3전 전패로 최하위에 그쳤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월 7일 대만, 10일 중국, 13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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