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삭발 OK, 노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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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24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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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스포츠동아 DB]
구혜선. [스포츠동아 DB]
자신의 혼까지 팔아서라도 맡은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연기자가 통상 팬들에게 명배우로 인식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수해야 할 것이 많다. 그러나 배우 구혜선은 어떠한 것도 두렵지 않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구혜선이 삭발과 몸무게 증량 감행으로 명배우 도약을 준비 중이다.

구혜선은 23일 방송된 KBS 2TV ' 연예가중계'와 인터뷰에서 "연기를 위해서라면 삭발 할 수 있다. 머리 자르는 것 좋아한다. 또 몸무게도 10kg까지는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리포터가 몸무게를 묻자 그는 "자주 왔다 갔다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구혜선은 '노출'에 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노출 연기는 생각을 좀 해봐야 할 것 같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취했다.

이 외에도 구혜선은 "스스로 주장이 있기는 한데 타협하는 편"이라며 "양보할 수 없는 철칙은 예의 없는 행동"을 꼽으며 예의를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혜선은 현재 자신의 첫 장편영화 < 요술 > 에서 연출·연기·각본·음악 감독까지 맡아 1인 4역에 도전중이다. 지난해 감독 데뷔작으로 호평을 받은 단편영화 < 유쾌한 도우미 > 에 이어 < 요술 > 로 연출 감각을 선보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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