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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삼형제’ 비난 여론에도 주말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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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09-12-21 11:04
2009년 12월 21일 11시 04분
입력
2009-12-21 11:01
2009년 12월 21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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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상한 삼형제’.
KBS 2TV 주말연속극 ‘수상한 삼형제’가 막장이라는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주말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는 34.2%의 시청률을 기록, 19일 27.9%에 비해 6.3% 포인트 상승했다.
20일 ‘수상한 삼형제’에서 건강(안내상)과 결혼한 청난(도지원)은 신혼여행 후 시부모에게 대범한 행동들을 일삼았다. 또 둘째 며느리 우미(김희정)에게 밥상을 차려오라고 명령하는 등 새로운 밉상 캐릭터를 선보였다.
한편 자신의 환경을 속이고 건강과 결혼한 청난의 정체가 조금씩 드러날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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