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 기초과학과 학제 간 연구 활성화에 기여한 허영인(59) SPC그룹 회장, 2004년 암 퇴치 연구기금을 조성해 의학 발전에 기여한 한상구(84) 삼아알미늄㈜ 명예회장, 모교인 서울대에 120억 원 넘게 기증해 ‘기부왕’으로 불리는 정석규(79) 신양문화재단 이사장, 평생 모은 재산을 쾌척한 이용희(70) 태광사 회장, 웅진R&D센터 건립 등 산학협력의 토대를 닦은 윤석금(63) 웅진그룹 회장 등이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6시 반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세계로 도약하는 서울대, 감사와 후원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신광영 기자 n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