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시장은 이날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선후보 검증청문회에서 "제가 초중고를 제대로 교육 환경이 갖춰지지 못한 상태에서 다녀서 첫 아이가 초등학교 갈 때 '내 아이만은 공부를 잘 시켜보자'는 소시민적이고 평범한 욕심으로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규정을 어기고 했다"면서 "제가 살아가는 일에 많은 참고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충북 옥천의 임야 50여만 평 매매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 "투기가 아니라 오히려 그 (지역) 분들이 사달라고 해서 부득이 사 준 것"이라며 "지금도 쓸모없는 땅을 투기했겠느냐"고 부인했다.
디지털뉴스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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