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출입국 신고서 2005년 폐지 추진

입력 2003-11-12 18:50수정 2009-09-2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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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인천공항의 출입국신고서가 폐지된다.

또 소액 및 특송화물에 대한 면세범위가 확대되고 2000달러 이하 특송물품에 대해서는 서류 없는 전자통관이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인천공항을 2010년까지 여객부문 세계 5위, 화물부문 2, 3위로 성장시키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인천공항 허브(HUB)화 세부추진계획안’을 마련해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추진안에 따르면 건교부는 승객정보 사전통보제를 통해 출입국신고서를 폐지하고 승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간대에 출입국 심사인원을 집중 배치, 시간을 단축시킬 계획이다.

통관의 경우 근무시간 이외의 통관물품에 대해 부과하던 별도의 수수료를 폐지하고 2000달러 이하의 물품에 대해서는 서류 없는 전자통관을 실시하기로 했다.또 공항주변의 부대시설 설비를 확충하기 위해 우선 관세자유지역과 호텔, 업무용 빌딩 등이 입주할 95만평의 국제업무지역에 대한 외자유치 작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외국의 전문 경영컨설팅사를 투자유치 주간사회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이와 관련해 최근 미국의 ‘부즈 앨런 앤 해밀턴’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또 환승 환적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2005년까지 10만평의 제2화물터미널 부지를 개발하고 세계적인 물류기업들을 대거 유치하기로 했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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