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인문사회

▽평화롭게 살다 평화롭게 떠나는 기쁨/달라이 라마 지음 넥서스북스

티베트식 수행법으로 체득한 불교의 가르침을 들려준다. 이중 자신감에 관한 대목. ‘모든 중생들은 불성, 즉 깨달음의 씨앗을 갖고 있다. 불성에 관한 한 우리들 각자는 모두 동등하다. 우리들 각자에게 잠재돼 있는 불성에서 영감을 받고 낙담과 패배주의를 극복해야 한다.’ 1만1000원.

▽한국 교회의 역사/서정민 지음 살림

살림지식총서 8차분 총 4권 중 하나다. ‘유대인’(정성호) ‘M.엘리아데:종교와 신화’(정진홍) ‘야웨와 바알’(김남일)도 함께 나왔다. 각 3300원.

▽달님은 어찌 그리 고우신지/미하엘라 슈바르츠 지음 좋은책 만들기

달을 지칭하는 어휘와 달력의 유래, 달을 소재로 한 전래 동화, 달이 신체에 주는 영향 등 달에 관한 신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어른을 위한 달에 관한 동화. 7000원.

▽망각:알츠하이머병이란 무엇인가?/데이비드 솅크 지음 민음사

알츠하이머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결혼을 한다.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되므로. 껌을 씹어 해마상 융기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강도 높은 교육을 받는다. 참치와 연어 등 지방산이 많은 음식을 먹는다. 알츠하이머병에 관한 과학적인 설명과 함께 역사 종교 신화 문학 예술에 담긴 병의 기록을 망라했다. 1만3000원.

▽토마토 이야기/다치바나 미노리 지음 뿌리와 이파리

대표적 건강식품 토마토는 1800년대 초까지만 해도 독초로 알려졌다. 빨간 토마토가 독초라는 오명을 벗고 세계 제일의 채소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했다.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