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LG펀드평가지수]수익증권 공격적 운용 역효과

입력 1999-08-10 19:31수정 2009-09-2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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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8월2∼6일)에는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대다수 주식형펀드의 수익률과 동아―LG 펀드평가지수(FWI)가 하락했다.

뮤추얼펀드에 비해 주식형수익증권의 FWI 하락폭이 컸다. 뮤추얼펀드의 평균 FWI 하락폭이 3 포인트에 불과한데 비해 주식형수익증권의 FWI 하락폭은 12 포인트에 달한 것. 이는 주식시장이 급등락하며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자 이미 높은 수익률을 달성한 뮤추얼펀드들은 보수적인 운용을 통해 ‘굳히기’전략을 채택한 반면 주식형수익증권들은 향후 추가 수익을 노려 주식을 사들이는 공격적인 운용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종합주가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 주식형수익증권은 상대적으로 높은 위험에 처했으며 수익률 하락폭도 컸기 때문에 FWI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주가하락으로 단순수익률이 100%를 넘어선 펀드들은 없었으나, 미래에셋의 박현주 1,2,4호, LG투신의 트윈스챌린지펀드 등은 9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FWI 점수중 뮤추얼펀드에서는 LG투신의 트윈스챌린지펀드가 미래에셋의 박현주4호와 박빙의 차이로 수위를 차지했다.

〈동아―LG 펀드평가팀 이한득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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