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선언 50돌]카터등 6명 유엔인권賞 수상

입력 1998-12-10 19:19수정 2009-09-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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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세계인권선언 50주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인권회복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렸다.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는 기념특별총회에 이어 지미 카터 전미국대통령 등 6명의 98년 유엔인권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기념공연 등이 열렸다.

유엔 인권상은 세계인권선언 20주년인 68년에 제정돼 5∼10년 단위로 시상하는 상으로 지금까지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등이 받았다.

프랑스의 리오넬 조스팽 총리도 이날 코소보의 알바니아계 온건파 지도자 이브라힘 루고바, 미얀마 인권운동가 윈 틴, 브라질의 토지개혁운동가 루지아 카누토 데 올리베이라 페레이라 등에게 올해의 인권상을 수여했다.

유엔 본부 도서관에서는 48년 파리에서 채택된 인권선언에 관계한 생존자들의 증언과 희귀문서 등을 토대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된다.유럽회의(CE) 사무국의 다니엘 타르시스 사무총장은 이날 발표한 기념메시지에서 인권존중 언론자유 남녀평등 사형제폐지를 촉구했다.

해외의 중국 인권단체는 야당인 중국민주당을 창립한 후 국가전복기도 혐의로 검거된 반체제인사 시원리(徐文立)의 공개재판을 촉구하는 서한을 뉴욕 인권단체들에 보냈다.

〈제네바·베이징·파리·AFP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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