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세계 최소형 256MSD램 개발

입력 1998-11-24 19:04수정 2009-09-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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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부문 빅딜을 추진중인 현대전자와 LG반도체가 앞다퉈 2백56메가SD램(싱크로너스D램)반도체 양산에 성공했다.

현대전자(대표 김영환·金榮煥)는 세계 최소형 2백56메가SD램 반도체의 생산에 성공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회로선폭 0.18㎛(1㎛는 1백만분의 1m)의 공정기술을 적용한 이 반도체는 웨이퍼 1장에서 생산가능한 칩수가 1백60개 이상으로 기존제품보다 12% 이상 많은 세계 최소형 2백56MSD램으로 생산성을 대폭 향상한 것이다.

또 2백자 원고지 8만4천장(신문 2천쪽 분량)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며 데이터처리속도도 1백45㎒로 PC100 규격을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어 워크스테이션이나 중대형 컴퓨터 등 기존 시스템에 즉시 채용될 수 있다.

현대는 이미 주요 대형 컴퓨터 업체에 2백56MSD램 샘플을 공급했으며 내년 상반기 본격 양산에 들어가 연간 1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한편 LG반도체도 2백56메가 SD램의 양산용 샘플을 개발, 다음달초부터 IBM사에 납품키로 했다고 밝혔다.

LG반도체는 올 연말부터 이 제품의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영이기자〉yes20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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