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특차 23일부터 시작…주요대 경쟁률 치열할듯

입력 1998-11-20 18:59수정 2009-09-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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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시작되는 대학 특차모집에 지원자가 크게 몰릴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리탐구Ⅰ 영역을 제외하면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돼 3백50점 이상 고득점자가 지난해 11만여명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주요대학 가운데 특차모집 개시 당일인 23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대학은 경희대 뿐이고 나머지 대학들은 12월 초나 중순경 시작한다.

서울대는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수능성적 발표(12월18일) 전인 12월11∼14일 원서를 접수해 21,22일 면접구술고사를 치른 뒤 2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정원 4천9백60명 가운데 16.4%인 8백14명을 모집하는 서울대 특차에 지원하려면 계열별로 수능성적이 전국 3% 이내에 들어야 한다.

고려대는 서울과 충남분교 모두 수능성적 발표 후인 12월20∼22일 원서를 접수하고 23일 면접구술고사를 치른 뒤 2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고려대는 일반학생과 효행자, 독립유공자 자손, 농어촌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정원 5천9백74명 가운데 서울에서 1천4백51명, 충남에서 3백67명을 뽑는다.

고려대 특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이과대와 공과대의 경우 수능 계열별 상위 3% 이내 또는 수능 1개 영역(이과대)이나 수리탐구Ⅰ 영역(공과대) 성적이 상위 2% 이내여야 한다.

법대 경영대 문과대 등 나머지 대학은 수능성적이 계열별 상위 3% 이내에 들어야 한다.

1차로 수능성적만으로 110%를 뽑은 뒤 학생부 성적 20%, 수능성적 80%로 2단계 사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연세대는 서울과 원주분교 모두 12월20∼22일 원서접수, 24일 면접구술고사를 거쳐 2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연세대는 모집정원 5천8백37명 가운데 서울에서 일반학생과 특기자 농어촌학생 등 2천10명을, 원주에서 5백56명을 뽑는다.

지원자격은 서울의 경우 음대를 제외한 전학과 모두 계열별로 수능성적이 1백점 만점에 97점 이상 돼야 한다. 다만 간호학과는 95점 이상.

대체로 수능성적만으로 특차정원의 50%를 뽑은 뒤 나머지 50%는 1단계로 수능성적만으로 150%를 뽑아 학생부 50%, 수능 50%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이진녕기자〉jinn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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