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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동아공예대전 대상에 이정주씨

입력 1998-09-13 19:50업데이트 2009-09-25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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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주씨의 ‘강박관념’
동아일보사와 일민미술관이 주최하는 제26회 동아공예대전에서 현대공예부문에 출품한 이정주씨(27)의 자수공예 ‘강박관념’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전통공예부문은 대상을 내지 못했다.

아크릴로 만든 투명한 항아리 틀과 풀 모양의 자수를 접목시킨 이씨의 작품은 현대인들의 소유 욕망에 대해 ‘비워야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씨의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일반적인 자수 개념을 벗어난 형식과 현대적 주제가 새로운 형상성을 추구하는 동아공예대전의 취지에 꼭 맞아 떨어지는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동아공예상은 전통공예부문에서 유기정씨(39)의 도자 ‘분청사기상감화문입호’ 김선정씨(26)의 금속공예 ‘길상문 촛대 일괄’이, 현대공예부문에서 김성진씨(44)의 도자 ‘적(積)―98’ 윤경숙씨(27)의 목칠공예 ‘화심(花心)이 각각 받았다.(C4면에 관련기사)

이번 공예대전은 도자 목칠 금속 염직 자수 지승 등 공예 전부문에 걸쳐 모두 3백41점이 응모했으며 △대상 1 △동아공예상 4 △특선 16 △입선 76점을 냈다.

입상 및 입선작은 10월20일부터 서울 세종로 일민미술관(동아일보사 광화문사옥)에 전시되며 전시기간중 역대 입상자들이 출품하는 동아공예동우회전도 함께 열린다. 시상식은 10월20일 오후3시 전시 개막에 맞춰 열린다. 이번 공예대전의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은 다음과 같다.

▼운영위원〓이경성 권순형 곽대웅 김상범

▼심사위원〓이경성(위원장) 남철균 신인숙 오융경 임무근

〈허 엽기자〉heo@donga.com

▼ 공예상 수상자

유기정(전통도자) 김선정(전통금속) 김성진(현대도자) 윤경숙(현대목칠)

▼특선

△전통공예〓한유숙 박래헌(이상 도자) 한상봉(목공예) 임순희(지공예)

△현대공예〓장윤주 정희옥 김종문(이상 도자) 이기수 박민정(이상 목공예) 공주석 김융희 강은식 노병득(이상 금속) 박현주 김봉섭(이상 염직) 김선영(자수)

▼입선

△전통공예〓김선식 김판기(2점) 백도곡 손호규(2점) 신왕건 윤주동 유기정 염종귀 한기석 김태건 조영동 최남선 권오균 이인경 조성준 조영선 권기호 손경숙 차명순 권성님 조영옥

△현대공예〓김유상 김태곤 박미순 신동원 심재덕 이성훈 이영미 양영진 이희정 이주희 이화용 이혜승 최병건 최윤정 최정은 강성주 김경화 김정목 박상훈(2점) 조규석 정호영 최 기 홍선정 김경환 김효정(2점) 남택성 박소영 박성철 박준규 이동기 이대원 양은진 정의순 정은경 최재민 한윤진 김양희 권유경 권수영 노윤미 민지혜 박혜민 박희주 박경하 박용주 이미학 오승희 이혜나 오봄시내 주연경 한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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