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6인전 「디프로스트」 신선

  • 입력 1998년 3월 24일 20시 08분


조용한 작가들. 하지만 그들의 작업은 누구보다 자유롭고 신선하다.

경주 선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6인전. 전시제목은 ‘언 것을 녹인다’는 뜻의 ‘디프로스트’. 회화 영상 사진 조각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우리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TV모니터를 이용해 하늘의 풍경을 명상적으로 표현하는 김범, 기계를 이용해 물의 움직임을 확대해 보여주는 김영진…. 박모 배병우 이인현 정서영도 있다. 7월12일까지. 0561―745―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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