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라이프誌,인류 1천년史 1백대사건 선정

입력 1997-09-25 19:57수정 2009-09-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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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천년의 도래를 앞두고 미국의 대중지 라이프는 내주 발간되는 최신호에 인류가 지나온 지난 1천년 동안의 역사적 대사건 1백건을 선정, 발표한다. 이 1백대 사건은 비록 미국 및 서구적 시각에 편향됐지만 여태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사건의 배경이 소개되는 등 새 밀레니엄의 도래를 앞두고 나온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CNN이 25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라이프가 작성한 이 리스트의 일부 주요 사건을 보도한 것에 따르면 1907년 플라스틱의 발명이 90위로 선정됐다. 플라스틱은 당시 당구붐이 일면서 당구공으로 사용되는 코끼리 상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이를 대체하기 위해 발명됐다. 이와 함께 1969년 닐 암스트롱의 달착륙이 33위로, 또 1867년 알프레드 노벨의 다이너마이트 발명이 63위를 차지했다.1450년 조리법이 개발된 커피는 78위, 그리고 1886년 처음 개발된 콜라는 82위이다. 라이프는 이번 평가에서 주로 의학의 발명에 후한 점수를 줬다. 1895년 빌헬름 뢴트겐의 X레이 발명은 61위. 또 1846년 마취제인 에테르의 발명은 93위로 선정됐다. X레이의 발명으로 20세기 인류의 생명이 많이 보장됐으며 에테르는 외과수술의 고통에서 인류를 해방시켰다는 평가. 라이프는 또 미독립선언과 청교도혁명 그리고 화약의 발명을 10위권에 포함시켰다. 〈윤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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