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만화페스티벌]애니메이션大賞 「꿈꾸는…」심사평

입력 1997-09-21 20:28수정 2009-09-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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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9개국 총 84점(국내 44점 해외 40점)이 출품되었으며 그중 예심을 거쳐 33점이 입선했다. 이들 33점 안에는 그림으로 표현한 애니메이션 17편, 컴퓨터 그래픽(CG)애니메이션 10편, 클레이(Clay)애니메이션 3편, 인형(Puppet)애니메이션 2편, 절지(Cutout)애니메이션 1편이 포함되어 있다. 대상 수상작인 한국 김병갑씨의 「꿈꾸는 종이 인형의 살인(Muder of The Dreaming Paper Puppet)」은 원근감이 잘 처리된 성실한 구도와 안정된 모노톤의 회화적 표현으로 관객의 상상력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된다. 감독상과 캐릭터 디자인상이 모두 이 작품에 주어지게된것또한심사위원모두의공통된 생각이었다. 우리나라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다른 외국 작품에 비해 화면 구성 및 기술적인 면에서는 손색이 없었으나 스토리 전개에 있어 작가의 의도가 관객으로부터 충분한 공감을 얻어내지 못해 실패한 경우가 많았다. 창작은 서두른다고 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므로 시간을 두고 작가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도록 노력하는 길뿐이다. 넬슨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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