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레이저무기 실험추진』시인…국방부 이달 발사계획

미국 국방부는 스타워스 같은 우주공상영화에서나 보던 우주전의 레이저무기를 실용화하기 위한 실험이 추진되고 있다고 시인했다. 2일 미국방부 케네스 베이컨 대변인은 미국방부가 뉴멕시코주 화이트샌즈 지상에서 수명이 거의 끝난 미공군 첩보위성을 겨냥해 레이저 광선을 발사하는 실험을 검토중이라고 최근 언론 보도를 확인했다. 한편 이와 관련, 미국방부의 일부 관리들은 이 실험이 국제적인 외교문제를 야기시킬 소지가 있다는 점에서, 또 일부는 군사위성이 레이저무기에 취약하다는 점에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