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승리 21」(가칭) 추진위원회(공동대표 권영길·權永吉 이창복·李昌馥)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여성백인회관에서 국민후보 추천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권영길 민주노총 위원장을 대선후보로 추천했다.
참가자들은 『사회진보에 대한 기여도와 사회 대중운동의 대표성, 정치 경제개혁을 이룰 수 있는 경륜, 평화통일 의지 등을 고려해 권위원장을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권위원장은 오는 7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국민승리 21」 준비위원회 발족식에서 5천여명의 준비위원들에 의해 대통령후보로 공식 추대될 예정이다.
〈홍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