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학년부터 수능 과목-범위 대폭축소…시험개선 연구案

입력 1997-03-14 20:20수정 2009-09-27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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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교2학년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99학년도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과목과 범위가 대폭 줄어 들고 제2외국어가 선택과목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교육부 자문기구인 수능시험 개선방안연구위원회(위원장 黃禎奎·황정규 서울대교수)는 14일 서울 삼청동 교육행정연수원에서 공청회를 열고 「99학년도 수능시험 개선방안 연구안」을 발표했다. 이 연구안은 오는 6월 교육부의 최종안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연구안은 수리탐구Ⅰ(수학)과 Ⅱ(과학 사회)영역에 속하는 과목수를 인문계는 종전 11개에서 6개로, 자연계는 12개에서 8개로 줄이도록 했다. 가령 수리탐구Ⅰ의 경우 인문 및 예체능계는 종전 일반수학과 수학Ⅰ 두 과목에서 범위를 축소한 공통수학만을 치르게 된다. 또 과학 사회탐구의 경우 자연계는 필수과목외에 4개 과학과목(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중 하나, 인문계는 5개 사회과목(정치 경제 사회문화 세계사 세계지리)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연구안은 지원대학의 제2외국어 반영여부에 따라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6개중 하나를 선택과목으로 골라 시험을 치르도록 했다. 문항수는 30개, 점수는 40점. 〈송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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