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김용진씨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2차관(59·사진)이 31일 국민연금공단 17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재부 대외경제국장과 공공혁신기획관,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지냈다. 2017년 6월부터 1년 6개월간 기재부 제2차관으로 일했다. 임기는 3년이…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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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2차관(59·사진)이 31일 국민연금공단 17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재부 대외경제국장과 공공혁신기획관,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지냈다. 2017년 6월부터 1년 6개월간 기재부 제2차관으로 일했다. 임기는 3년이…

31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가운데)이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출발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 비행기가 UAE에 역사적인 첫 취항을 했으며 이는 이스라엘과 UAE가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협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광폭 현장 행보가 연일 계속되면서 대선 판도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1500명의 청중을 동원한 백악관에서의 대선후보 수락연설 이후 반짝 ‘컨벤션 효과’가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

세계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90세 생일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65·사진)가 손수 오레오 쿠키 케이크를 만들어 축하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게이츠는 자신의 ‘게이츠 노트’ 블로그에 “90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워런 버핏!”이라는…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 지역의 한 공원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특별한 공연이 열렸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뉴욕필하모닉 소속 연주자들이 마스크를 쓴 채 트리오로 거리 공연에 나선 것이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뉴욕필의 연주단원 신시아 펠프스(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의 여파로 기업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일부 기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으로 위기 상황에 대처해 왔는데 여행업, 관광운송·숙박업 등을 제외한 업종은 9월 말부터 지원금 지급이 순차적으로 종료된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

지난달 26일 서울 중랑구 면목4동 주택가에 방역소독기를 짊어진 남성이 등장했다. 해충방역업체 ‘벅스라이프’의 최수호 대표(45)였다. 그는 홀몸노인이 살고 있는 집을 찾아간 뒤 안방과 부엌, 화장실, 발코니 배관까지 구석구석 방역 작업을 벌였다. 33m²(약 10평) 남짓한 공간…
![‘고령화-아날로그 문화’ 문제 안은 日경제, 코로나 터지자 와르르[인사이드&인사이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01/102731008.1.jpg)
한국 ―3.3%, 중국 +3.2%, 일본 ―7.8%. 동아시아 3국이 올해 2분기(4∼6월)에 기록한 전 분기 대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각국 경제가 모두 영향을 받았지만 유독 일본 경제가 큰 타격을 받았다. 1955년 관…
![분열된 국가의 운명[임용한의 전쟁史]〈125〉](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01/102730970.1.jpg)
백인들이 북미 대륙에 상륙했을 때 이곳에는 수천만 명의 아메리카 인디언이 살고 있었다. 남북전쟁 후에 골드러시와 인디언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수백만 명의 인디언이 한 줌도 되지 않는 백인 정착자들에게 밀려 동부 지역에서 밀려났다. 백인들의 무기가 아무리 월등했다고 해도 인디언들의…
![배달 정글[권용득의 사는게 코미디]〈25〉](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01/102731004.1.jpg)
모처럼 피자를 배달시켜 먹으려고 했다. 마침 현관문에 새로 생긴 피자집 진단이 붙어 있어 곧바로 전화를 걸었다. 피자집 사장님은 한창 바쁜 시간대라서 지금 주문하면 1시간이 넘게 걸릴 거라고 했다. 그 대신 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면 적어도 30분 안에 피자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그 …
![오늘은 엄마 요리가 필요할 것 같아[포도나무 아래서/신이현]〈61〉](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01/102730997.1.jpg)
올해는 참 어렵다. 포도나무를 심기 위해 맨땅에 1500개의 구멍을 낼 때 알아봐야 했다. 어린 나무가 땅에 정착하는데도 시간이 걸리지만 과일이 즙이 되고 그 즙이 와인이 되는 데도 인내와 정성을 요구한다. 2020년, 올해 와인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누구라도 와인병에 2020이 …
![“떨어져 있어도 사랑해”[2030 세상/정성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01/102730990.1.jpg)
내가 아는 어떤 남자애는 장거리 연애의 달인이다. 영어를 잘해서인지, 모험을 떠나는 사람을 좋아해서인지 애인이 늘 외국에 있다. 모두가 집에 있는 시기에, 이 친구라면 그 방면에 도사일 것 같아 물었다. “너 ‘롱디(Long Distance의 줄임말·장거리 연애)’ 전문가지? 떨…
![레전드의 귀환[바람개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9/01/102730995.1.jpg)
배구의 김연경(32·흥국생명·사진)과 축구의 기성용(31·FC서울)이 지난 일요일 나란히 국내 무대 복귀전을 치렀다. 한국을 떠나 일본-터키-중국-터키에서 활약한 김연경은 3647일, 스코틀랜드-잉글랜드-스페인을 거친 기성용은 3935일 만이다. 코로나19 탓에 현장에서 지켜보는 관중…
![음악을 들려줘[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01/102730979.1.jpg)
폴짝폴짝 징검다리를 건널 때마다 딩동딩동 소리가 들려옵니다. 한 음절도 틀리지 않고 날렵하게 건반을 뛰노는 나는 피아니스트. ―강원 강릉시 옥계휴게소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누구도 낙인찍을 권리는 없다[현장에서/김기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01/102730986.1.j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잠시 누그러들던 6월. 바이러스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남은 ‘코로나 낙인’의 그림자를 찾기 위해 무턱대고 전화를 돌렸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완치한 사람을 찾을 단서는 공교롭게도 지방자치단체가 공개한 상호명, 기사, 댓글, 지…
![진영 장관의 소신과 문재인판 ‘배신의 정치’[여의도 25시/최우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01/102730980.1.jpg)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한국 정치사에서 보기 드문 이력을 가진 사람이다. 박근혜 한나라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의 비서실장과 박근혜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다. 하지만 20대 총선에선 더불어민주당 당적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문재인 정부에서 또 …
![워킹맘 대신 워킹 페어런츠[광화문에서/김현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9/01/102730978.1.jpg)
앞이 캄캄했다. 아들 유치원이 지난주 온라인 수업 시범 운영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엄마 손이 많이 간다고 들어서 부랴부랴 근무를 조정하느라 진땀을 뺐다. 스케줄 조정이란 허들을 뛰어넘으니 자책감과 울화가 뒤섞인 인내심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었다. 처음엔 여섯 살짜리가 컴퓨터 앞에서 …
![野 ‘이기는 선거’를 하라[오늘과 내일/정연욱]](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9/01/102730968.1.jpg)
2012년 4월 19대 총선 당시 야권은 진보좌파 연대를 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공개적으로 정책연합을 했고, 공천 지분까지 나눴다. 무조건 합치면 이긴다는 계산 아래 통합진보당이 연대의 주도권을 쥐었다. 이러다 보니 민주당은 적자(嫡子)를 자처한 노무현 정권의 한미 자유무역협…
![인사권 독립 없이 검찰 개혁 가능한가[동아광장/최종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9/01/102730973.1.jpg)
최근 법무부가 검사장에 이어 지검 차장, 부장 등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결과에 대한 여론의 평가는 부정적이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검사장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감찰을 받고 있는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은 광주지검 차장검사로 승진했다. 반면 정 부장검사에…
![노인의 금융[횡설수설/서영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01/102730972.1.jpg)
노인에겐 서러운 일이 많다. “난 가만히 있는데 세상이 자꾸 바뀐다”는 탄식도 그중 하나다. 어느 날 갑자기 열차표 예매 방법이 인터넷 중심으로 바뀌고 햄버거 가게나 푸드코트에서 음식을 주문하기도 어려워졌다. 2G폰이면 충분했는데 어느 틈에 대세는 스마트폰. 덩달아 바꾸고 보니 소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