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화재 이웃 구한 카자흐 노동자 LG 의인상
LG복지재단은 강원 양양군 원룸주택 화재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려고 불길 속에 뛰어든 카자흐스탄 출신 이주노동자 율다셰프 알리 압바르 씨(28·사진)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한다고 22일 밝혔다. LG그룹은 생명을 구하다가 중증 화상을 입은 압바르 씨 치료비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
-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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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복지재단은 강원 양양군 원룸주택 화재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려고 불길 속에 뛰어든 카자흐스탄 출신 이주노동자 율다셰프 알리 압바르 씨(28·사진)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한다고 22일 밝혔다. LG그룹은 생명을 구하다가 중증 화상을 입은 압바르 씨 치료비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

미국 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역인 뉴욕주를 이끌고 있는 야당 민주당의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63)가 50만 회의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한국산 장비를 구입한 집권 공화당의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64)를 극찬했다. ‘아버지는 왜 저렇게 하지 않았느냐’…

“지금 여행 가도 되나 싶긴 하죠. 한데 애들도 있는데 몇 달째 ‘방콕’하려니 한계예요. 마침 사회적 거리 두기도 좀 완화되니 조심해서 다녀오려고요.” 서울 사는 직장인 최모 씨(37)는 최근 부인과 상의 끝에 큰 결심을 했다. 다음 달 1일 자녀 셋과 전라도로 가족여행을 가기로 …

14일 오후 일본 도쿄 주오구의 해안도시 하루미(晴海). 바닷가를 따라 난 산책로에 강아지를 이끌고 나온 여성과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 모습이 보였다. 산책로에서 바라본 해안도시 내부 풍경은 딴 세상이다. 14∼50층 신축 아파트 21개동이 늘어서 거대한 성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두 달 동안 시행해 온 장병의 외출 통제를 24일부터 단계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22일 “장병 외출을 24일부터 안전지역에 한해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장 지휘관의 판단 아래 24일을 기준으로 …
![불가능에 도전한 IT 전사들[현장에서/신무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4/23/100770335.1.jpg)
“에듀테크(교육기술) 기업에서 일한 지 20년 만에 처음 애한테서 ‘우리 아빠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겠다’는 말을 듣고 뿌듯했습니다.” 21일 EBS 온라인클래스를 개발한 e러닝업체 유비온의 유인식 상무는 동시접속 60만여 명의 원격수업을 모니터링하는 상황실에서 흐뭇한 표정을 지으…

“취업준비를 오래 하는 사람이 워낙 많으니까 30대 신입사원도 늦은 게 아니더라고요.” 지난해 국내 대형 광고사 공채로 입사한 ‘늦깎이’ 신입 A 씨(33)는 입사 동기들도 대부분 20대 후반부터 30세 안팎이어서 나이 차가 그리 크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A 씨는 영어 성적을…
![‘2차 팬데믹’을 대비하자[이진한의 메디컬 리포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4/23/100770329.1.j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보건당국의 통제가 가능한 수준인 50명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대구의 경우 경북대병원이 중증환자를, 대구의료원과 대구동산병원(두 병원은 나중에 중증환자도 치료)이 경증환자를 주로 치료했다. 영…
박근혜 정부의 세월호 참사 조사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를 압수수색했다. 대검찰청 산하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서울고검 검사)은 22일 정부세종청사 내 행안부 인사기획관실과 경제조직과, 기재부 안전예산과, 인사혁신처 인사관리국에 검사와…
![끼었다곰[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4/23/100770323.1.jpg)
곰이 끼었습니다. 화물 팔레트와 가스통 사이, 그 좁은 틈을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살이 많이 쪘는지 끼고 말았습니다. 대략 난감. 구해주세요.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신입사원 평균 31세[횡설수설/서영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4/23/100770321.1.jpg)
과거 웬만한 대졸 신입사원 채용공고에는 나이 제한이 있었다. 대부분 대학 기간 4년에 더해 남성은 군대 기간을 감안해 3∼4년, 여성은 1∼2년 정도 말미가 주어졌다. 그렇다 보니 ‘20대 중반 전후’ 연령대가 남자 대졸 신입사원의 전형적 모습이었다. 요즘은 ‘블라인드 채용’이라 하여…

막바지 꽃샘추위 바람이 황사를 실어온 22일 오전 서울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당 199μg까지 치솟으며 ‘매우 나쁨’(151μg 이상) 수준으로 올라갔다(왼쪽 사진). 오후 들어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으로 내려가며 하늘이 맑아졌다. 그 대신 오후엔 때아닌 진눈깨비가 날리며 …

“먼발치에서 도시락을 챙겨 가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뿌듯하기도 하고 애잔하기도 합니다.”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서 어깨에 커다란 가방을 둘러멘 김지수 씨(28). 좁은 골목 사이에 있는 한 주택 앞에서 잠시 숨을 골랐다. 주소를 재차 확인하던 그는 가방에서 도시락 하나를 …
![김정은 신변이상설… 비상계획 재점검해야[광화문에서/황인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4/23/100770319.1.jpg)
북한은 지금까지 크고 작은 남북회담에서 여성을 협상 대표로 내세운 적이 거의 없다고 한다. 아직까지 유교적 사고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어 여성이 권력 상층부에 진입하는 것도, 그 여성에게 협상 권한을 주는 것도 드물다는 것이다. 이런 까닭에 현송월이 2018년 삼지연관현악단장이란 …
![[김도연 칼럼]인류 스스로 만든 재앙, 핵무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4/23/100770318.1.jpg)
코로나19로 인류가 고통과 긴장 속에서 지내고 있다. 우리는 1월 말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뒤 한때 매일 수백 명씩 그 수가 늘었지만, 이제는 하루 확진자 규모가 한 자리 숫자다. 아직 긴장의 끈을 놓으면 절대 안 되지만 그 사이 헌신적으로 노력한 의료 인력과 정부 관계자들, 확산을 …

“5층 집에서 마음 편히 잘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서울 도봉구 방학천을 따라 조성돼 있는 문화예술거리 한가운데 위치한 ‘문화인마을 3차’. 붉은색 벽돌의 5층짜리 이 건물은 서울시가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임대주택이다. 이곳에서 10일 만난 코미디…
![비극이 낳은 명작[이은화의 미술시간]〈108〉](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4/23/100770313.1.jpg)
비극 앞에서 예술가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게르니카’는 이 질문에 대한 파블로 피카소의 답일지도 모른다. 입체파의 선구자로 여인들의 누드화만 그리던 피카소는 이 그림 한 점으로 반전(反戰)을 그린 가장 유명한 화가가 됐다. 무엇이 그를 반전의 화가로 이끌었을까? 1937년 1월…

고대 로마 여인의 머리카락 뭉치, 머리가 두 개 달린 염소…. 세계 각국 박물관들이 온라인에서 ‘가장 소름 끼치는 전시품’ 경연대회를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부분의 박물관이 문을 닫은 가운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자는 취지로 의기투합했다. 22일 …
![경제위기 해법은 ‘닥치고 전문가’[오늘과 내일/김광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4/23/100770308.1.jpg)
선거가 끝났다. 코로나19도 진정 국면이다. 경제 위기는 이제부터다. 앞으로 코로나 불황이 얼마나 오래가고 언제쯤 회복될 것인지 안갯속이다. 금리와 국제유가가 마이너스 수준까지 떨어지고 아르헨티나의 국가 부도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떨어질 때는 한도 끝도 없어 보이지만 다시 오…
![[단독]“도쿄 감염경로 모르는 2040 환자 늘어 걱정… 서울 등 아시아 도시 연대해 코로나 막아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4/23/100770112.1.jpg)
“도쿄에서 감염 경로가 불명확한 20∼40대 환자가 늘어나 우려하고 있다. 젊은이들은 무증상일 때가 많아 본인이 깨닫지도 못하는 사이에 감염을 확산시킨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68·사진) 일본 도쿄도지사는 20일 동아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자택 격리(stay …